결혼식때 신혼 여행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이다.코로나 시절도 지나고, 열매도 태어나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한번도 못 간 해외여행이다. 처음에 후보는 나트랑, 푸꾸옥, 괌, 오키나와 였다.그중에 오키나와는 비교적 가까워서 휴일이 없더라도 금방 다녀올 수 있을것 같아서 제외했고나머지 세곳 중 그나마 너무 호캉스가 아닌 다른 볼 것도 있을만한 곳이 푸꾸옥이라 푸꾸옥으로 결정했다. 목적지를 정하고 티켓을 발권하고 숙소를 알아봤다.사파리를 갈 계획이 있어서 북부에서 1박이상 필요했고4박5일 일정이라 한 숙소에만 머물기는 아쉬워 중부에서도 머물기로 하고 숙소를 찾았다.북부에서는 그나마 신축이라고 하는 크라운플라자 2박으로 정했고중부에서는 한국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인터컨티넨탈 2박으로 정했다. 여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