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알려진 벚꽃길 중 최근들어 알려지기 시작한 차리마을 벚꽃길
주말 (3/29) 개화 상황 및 분위기를 담았다.
차리마을은 몇년 전부터 알고있었는데,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처음 가보게 되었다.
주소 : 울산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1062-25

지도의 주소로 찾아가면 꽤 큰 주차장이 나온다.
열매가 잠든 바람에 주차하고 30분 정도 차에 앉아있었는데,
차량 회전률(?)이 빠르다.
주차 걱정은 따로 안해도 될 듯 하다

꽤 넓은 주차장있고 사람들이 오간다.

주차장 입구 쪽에 화장실도 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입구로 나오면 바로 벚꽃길 시작이다.

벚꽃길 시작 부근에 해당 안내도가 있다.
구량천이라 부르나 보다

차리마을 벚꽃길의 구조는
차도를 중심으로 양쪽에 벚나무가 있으며,
길 한쪽편만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작은 소로가 있다.

차로와 작은 인도가 구분되어있어 없는 것보단 나았다.
하지만 작은 인도가 정말 작은편.
유모차 같은 경우는 운행이 좀 번거로울 정도.
막 걷기 시작한 아이나, 통제가 안먹히는 연령대의 아이가 있는 경우
적절한 방문장소는 아닌 듯 하다.

하지만 터널형으로 벚꽃이 이루어져있어
날이 화창하고 꽃이 만개시 상당히 이쁠것이다.


간혹 차가 안다니는 잠깐 사이에 커플이 차도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던데,
위험해 보였다.
따로 통제하는 인원이 없기때문에 조심해야겠다.
3/29 기준으로 약 80퍼센트 이상 꽃이 폈다.
날이 좋으면 하루 이틀이면 만개할 듯 하다.
그리고 곧 꽃비가 쏟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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